지난 21일, 제남철도교통그룹(济南轨道交通集团)은 매체를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지하철 1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1호선은 아침 6시에 첫차를 운영하며, 막차시간은 21시 30분이다. 승객들은 첫차 시간 10분 전에 대합실에 들어가서 기다릴 수 있다. 1호선은 공엔위안(工研院), 촹신구(创新谷), 위안보위안(园博园), 대학성(大学城), 즈위로(紫薇路), 자오잉(赵营), 위푸허(玉符河), 왕푸장(王府庄), 다양(大杨), 지난서역, 방터(方特)등 총 11개 역이 개설되었다. 

제남시 철로교통 승차권 비용기준에 따르며 1호선의 기본요금은 2위안이고 전 구간을 지나는 비용은 6위안이다. 현재 1호선 승차권은 편도승차권 및 충전카드 2가지 유형이 있다. 기존에 발행한 노인우대무임카드, 학생교통카드, 장애인교통카드, 군인전용교통카드 등을 사용하여 지하철을 탑승할 수 있다. 단, 제남버스교통그룹이 발행한 녹색출행카드, 춘추카드(봄과 가을에만 사용가능한 교통카드)로는 지하철을 탑승할 수 없다. 일반 교통카드를 이용해 지하철 탑승 시 20%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승객들은 1호선 탑승 시 '제남지하철' 앱으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제남지하철(济南地铁APP正式版)' 공식 앱은 오는 23일 새벽 0시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기존에 발행한 '제남지하철 티케팅판(济南地铁APP抢票版)' 어플리케이션은 서비스가 중단된다. 제남지하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승객들은 QR코드 식별 및 안면인식 두 가지 방식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출처: 대중망(大众网) 3월 22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