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시정부 7개 부서의 협력을 통해 2월 15일부터 칭다오시에서 대규모 채용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1,500개 기업이 참석하고, 400여 개 우수 기업에서 1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2월 15일부터 3월 말 까지 여러 번의 채용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다음과 같은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민영 기업이 많이 참석한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 참가하는 1,500개 기업 중 우수기업은 300여 곳, 상장기업은 13곳으로 대기업의 참가가 두드러진다.
2. 우수한 특성화 기업이 많다. 스마트 홈, 관광, 비즈 서비스 등 칭다오 내 특성화 기업은 이번 채용 박람회 참가 기업 중 10%를 차지한다.
3. 새로운 산업 분야의 기업이 많다. 칭다오의 데이터 기술, 생물의학, 문화 아이디어 등 새로운 산업 분야의 기업이 많다.

한편 이번 채용 박람회에서 제공되는 10만여 개 일자리에는 다음과 같은 3가지 특징이 있다.

1. 급여가 많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공되는 일자리의 평균 월급은 약 4,300위안이다. 이는 동기 대비 7.1% 늘어난 수준으로 일부 직책의 월급은 1만 위안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전문 인력의 일자리가 많다.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제공되는 일자리 가운데 전문 기술직의 모집 비율은 전체의 20%를 초과하며, 각 기술직 인력과 연구 개발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다.
3. 새로운 직업, 새로운 직종이 많다. 끊임없는 발전으로 무인 조종사, 로봇 시스템 관리자, 인공지능 엔지니어 등 새로운 직종이 생기면서 해당 분야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높다.

한편 칭다오시 구직자들을 위해 올해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채용 박람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는 웨이신(微信) 공식계정(公众号)을 팔로우하여 채용 박람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처 : 칭보망(情报网) 2월 15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