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칭다오 공항은 '스마트 공항'으로의 발전의 일환으로 '무서류화'를 실시했다.

지난 21일부터 칭다오에서 국내항공을 탑승하는 여행객은 항공사 사이트, 앱, 웨이신 내 칭다오공항 페이지 등을 이용해 휴대폰으로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다. 탁송화물이 있으면 먼저 수하물 위탁 수속을 하고, 없으면 바로 안전검사 통로에 들어간 후 주민신분증(또는 여권) 및 휴대폰의 QR코드 탑승권을 제시하면 된다. 안전검사가 끝난 후 QR코드 탑승권으로 바로 탑승할 수 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춘추항공 및 국제항공을 이용하는 승객, 영아를 동반한 승객은 여전히 해당 카운터에 가서 탑승권을 수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서류화'는 칭다오 공항을 이전하기 전 실시하는 시범 사업이다. 미래의 '스마트 공항' 건설을 위해 칭다오의 새 공항은 각종 셀프 서비스 설비, 안면 인식 시스템 및 더욱 선진적이고 안전한 점검 설비를 도입할 것이다. 새 공항은 여행객들을 위해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하며 높은 품질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출처 : 치루망(齐鲁网) 11월 21일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