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시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칭다오 청양구 인민정부가 수행하는 “2018 제1회 한일수입상품박람회”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칭다오시 청양구 산동국제농전센터에서 개최된다. 청양구인민정부인원이자 칭다오시 환해경제개발구 관위원회 주임인 옌타오는 청양구에 한일수입상품무역항을 건설하고 있고, 참석자에게 박람회가 끝난 후 무역항에 바로 입주할 수 있도록 하여 “영부뤄무(永不落幕)” 수입상품박람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칭다오시무촉회 부회장 탄더원은 두 달 전부터 박람회 개최를 바쁘게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1월 16일 오전 10시로, 산동성 및 칭다오시 관료, 한•일 정부대표, 참가 업체대표 등 백여명이 참석할 것이다.

한국 및 일본에서 투자유치, 현지 업체와 연락, 투자대사를 초대하여 진행한 박람회홍보 등으로 총 3000여개 기업이 앞다투어 참가 신청을 하였다. 최종적으로 1500여개 기업의 디지털 가전, 거실 용품, 식품 음료, 의료,  미용, 운동, 레저, 창의적 제품,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스마트 물류, 수입 무역 체인 제품 등 2만 여개의 고품질 대표 상품이 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특별 전시구와 일반 전시구 두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전시 부스는 총 799 개(한국 523 개, 일본 126개, 대만 150개)이다. 그 중 특별 전시구에는 8개 기업이(한국 5개, 일본 1개, 대만 2개), 일반 전시구에는 1518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의 한국 참여 기업은 총 1331개로 한국의 지자체 기업, 대학연구소, 중소기업협회  등으로 구성된다. 일본 업체는 58개, 대만 업체는 129개로 주로 무역 센터, 농회 등 기관과 협회로 구성된다.

출처 : 대중망(大众网)  11월 14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