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찬바람과 비의 영향으로 산동 각지의 기온이 낮아지고 있다. 19일에는 기온이 3°C 까지 내려가 올 가을 들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6일부터 산동성의 서북부와 북부는 많은 비가 내렸고 오후에는 칭다오(青岛), 웨이팡(潍坊), 옌타이(烟台), 라이우(莱芜) 등의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렸다. 칭다오 일부 지역은 16일부터 비가 내렸고 17일 아침 까지 인근 해역에서 번개와 강풍이 있었다.

17일 산동성 각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며 18일~19일에는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산동성 서부와 내륙지대의 최저기온은 3°C를 기록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릴 것이니 피해를 입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찬바람은 산동성의 미세먼지를 날려 보낼 것으로 보인다. 16일부터 공기가 좋아 지고 있다. 산동성 공기 질량보고에 의하면 더저우(德州) AOI 지수는 아침 190부터 오후 160으로 내려가고 웨이하이(威海) 공기는 양호함에서 우수함으로 바뀌었다.

17~18일 산동성 연해 지역의 공기는 우수함, 다른 지역은 양호함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주말에는 산동성 남부, 중부지역에는 약간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두 번의 강수를 통해 산동성은 늦가을 날씨가 일찍 찾아오겠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시 두툼한 옷을 입기를 권한다.

출처 : 대중망(大众网) 10월 17일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