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국경절 연휴기간인 7일, 라오산풍경구에 어린이 무료 입장 신장이 기존 1.2미터 이하에서 1.4미터 이하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1.4미터 이하 어린이들은 모두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지난 1일 부터 산동성 정부에서 관광지 입장료 가격 인하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무료입장 기준을 만 6세 이하 또는 1.2m 이하에서 만 6세 이하 또는 1.4m 이하로 조정했다. 또한 조사에 따르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중국의 6세 어린이 평균 키는 1.2m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세 어린이의 평균키는 1.5m를 넘었으며, 14세 어린이의 평균키는 1.6m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칭다오의 많은 관광지는 이미 변경된 입장료 방안을 시행했다. 칭다오 맥주박물관, 샤오칭다오(小青岛) , 칭다오 티비탑(青岛电视塔) 등의 무료입장은 6세 이하 또는 1.4미터 이하 두 가지 중 하나 조건을 충족하면 가능하다.

출처 : 반도망(半岛网) 10월 9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