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칭다오지하철그룹(青岛地铁集团)은 칭다오 지하철 4호선 진랴오구간(劲辽区间)의 일부 구간 터널이 관통됐다고 전했다.

진랴오구간(劲辽区间)은 진쑹치루역(劲松七路站)에서 랴오양동루역(辽阳东路站)까지로, 전체노선 길이는 1027m이다. 그 중 관통된 터널의 길이는 310m이다.

칭다오의 동부, 서부를 연결하는 지하철 4호선의 전체 길이는 30㎞이고, 이 중 90%가 공사작업 및 전면적인 건설 단계에 들어섰다. 또한, 칭다오 지하철 4호선 건설에 총 172억 위안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1단계 공사가 90% 완공된 가운데 8억 위안이 투자됐다.

한편, 지하철 4호선 진랴오구간(劲辽区间)에 위치한 랴오양동루(辽阳东路)는 칭다오 시내의 교통간선도로로 인해 유통량이 많아 4호선 개통이 랴오양동루(辽阳东路)의 교통체증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4호선은 총 25개역으로 그 중 환승역 11개를 설치하여 칭다오 지하철 연결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 8개 학교와 11개 병원을 경유하여 교육, 의료관광면에서 시민들에게 큰 편리함을 선사할 것이다.

출처 : 칭다오뉴스망(青岛新闻网) 7월 30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