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칭다오시 국토자원부(市国土资源)와 부동산 관리국(房屋管理局)은 칭다오(青岛)시에서 실행 중인 2018년도 보장성 주택(保障住房)* 7,000가구 임대 계획이 현재까지 36% 달성됐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관리국 부국장은 칭다오시 보장성 주택 7,000가구 임대  계획 중 4,000가구의 보장성 주택 현물을 확보했으며, 신규로 3,000가구의 임대보증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까지 2,486가구의 보장성 주택 임대가 완료됐으며, 그 중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 1,034가구가 공급됐다.

또한 부동산 관리국은 지난 4월 1일부터 칭다오시는 임대보조금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스난구(市南区), 스베이구(市北区), 리창구(李沧区), 라오산구(崂山区), 황다오구(黄岛区), 청양구(城阳区) 등 시내 6개 구의 주민을 대상으로 1인 월 소득 1,380위안 미만이던 기존의 혜택 기준을 1,810위안 미만으로 변경하고, 신규로 1,452가구에 임대 보증금을 제공했다. 정부는 목표치의 36%를 달성했으며 순조롭게 진행 중 이라고 전했다.

보장성 주택 신청의 구체적인 요구 조건은 아래와 같다.

① 보장성 주택 신청 가정 혹은 만 35세 이상의 독신자.

② 호적이 시내 지역인 경우와 최소 5년 이상 시내에서 생활한 자.

③ 1인 월 소득이 2,936위안을 넘지 않는 자.

④ 1인당 주택 건축 면적이 13㎡를 넘지 않는 자.

⑤ 한 가정 당 소유하고 있는 재산이 월 소득의 6배를 넘지 않는 자.

이 외에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주택보증센터(住房保障中心)로 문의할 수 있다.

*보장성 주택(保障住房) : 정부가 저소득층을 위해 제공하는 제한된 규격, 가격, 임대료의 주택이다.

출처 : 칭다오신문망(青岛新闻网) 5월 22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