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칭다오 내 첫 신재생에너지 차량 전용 주차장이 푸저우북로(福州北路) 완커센터(万科中心), 롄윈강(连云港) 수푸뤼(速普瑞) 대형 공용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주차장은 45㎾당 40분~1시간이면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신재생에너지 차량 운전자들은 앞으로 공용주차장에서 고속충전을 할 수 있게 됐다. 충전 차량의 주차비용은 면제되며, 파란색 번호판을 부착한 일반 차량의 출입은 제한된다.

한편 완커센터, 수푸뤼 신재생에너지 전용 주차장에는 각각 24대, 15대의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고, 인근에는 번화한 상업구와 음식, 쇼핑 등 복합서비스 시설과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해당 주차장의 전기 충전 요금은 1kW당 0.33~1.1위안, 평균 0.6위안으로, 최대 20~30위안이면 차량 1대가 완전히 충전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차량은 완커센터 주차장에서 3시간, 수푸뤼 주차장에서 24시간 동안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출처 : 치루망(齐鲁网) 4월 15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