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이 버스회사(市北巴士公司)는 60여 대의 신형 무궤도 전차(无轨电车)가 곧 시민들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형 무궤도 전차는 기존 전차와 차별화를 두어 '스노우 모드'를 추가해 비나 눈이 내린 날씨에 더이상 스노우체인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안정성도 더욱 강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7일 칭다오(青岛)에 많은 눈이 내려 도시 곳곳에 제설 지원팀이 출동한 가운데, 스베이 버스회사(市北巴士公司)는 신형 무궤도 전차를 사전 투입시켜 시민들의 안정성을 확인하며 비교적 침착한 반응을 보였다. 한 버스 기사는 "궂은 날씨에 '스노우 모드'를 작동시키면 자동으로 브레이크 조절이 가능하며,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차가 옆으로 미끄러지거나 차가 뒤집히는 현상이 없어져 기존 버스보다 더욱 안전하다"고 전했다.

해당 버스회사는 무궤도전차 외에 일반 시내버스 600여 대에 스노우체인을 설치하였으며, 버스를 점검하고 수리하여 시내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높이고 버스 정상 운행을 보장하였다. 한편 신형 무궤도 전차는 춘절 연휴 이후 정식 투입돼 운행을 시작한다.

출처 : 대중망(大众网) 2월 11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