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항공(青岛航空)은 옌타이(烟台)-푸둥(浦东), 옌타이-창춘(长春), 옌타이-창사(长沙), 옌타이-하얼빈(哈尔滨) 등 4개 항로를 개통하였고, 오는 20일 옌타이-후허하오터(呼和浩特) 직행 항로를 새롭게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A320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으로 해당 항공편은 주 4회(월, 수, 금, 일요일) 운항하며, 항공편명은 각각 QW9815/QW9816이다. 본 항공편은 13:20 옌타이펑라이(烟台蓬莱)국제공항을 출발하여, 15:10 후허하오터바이타(呼和浩特白塔)국제공항에 도착하고, 16:00 후허하오터바이타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17:45 옌타이펑라이국제공항으로 도착한다.

옌타이는 산동성 블루경제구(山东半岛蓝色经济区)의 중요 도시로서, 중국에서 최초로 개방된 14개 도시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아시아 유일의 국제 포도·포도주 도시이며, 특히 '일대일로(一带一路)' 국가전략 중점 건설 도시로 꼽히고 있다. 또한 후허하오터는 역사 도시, 국가삼림 도시, 국가혁신시행 도시, 국가우수 관광 도시, 중국 내 경제력 100대 도시 및 '중국 우도(中国乳都: 중국 유제품 수도)'로 잘 알려져있다. 이번 옌타이-후허하오터 간 직항 항로 개통을 통해 양 도시 간 경제 및 문화 교류는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칭다오항공에서는 옌타이-후허하오터 간 항로 개통을 기념하여 항공권을 500위안부터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항공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승객들은 칭다오항공사의 대표전화(0532-96630) 또는 홈페이지(http://www.qdairlines.com)를 통해 문의 및 예약할 수 있다.

출처: 반도망(半岛网) 5월 11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