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요화학교에서 얼마 전 제8회 국제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준비된 행사는 칠레, 프랑스, 호주, 독일, 미국, 스페인, 중국, 멕시코, 가나, 필리핀, 이집트, 브라질, 영국 등 14개국을 대표한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전 담당자들은 축구장에 각 나라를 대표하는 텐트를 설치하고 음식을 준비했고 9시부터 정식으로 시작된 행사는 유치부의 ‘we will rock you’ 연주, pre-IGCSE의 패션쇼까지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또 각 나라별 텐트안에서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돼 방문 가족들은 텐트마다 준비된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즐겼다.

그 중, 가나의 바비큐 파티는 가장 인기가 많았고, 미국의 감옥체험과 농구도 그 다음으로 인기를 얻었다. 또 7학년에서 준비한 스페인의 물풍선 ‘토마토’ 싸움은 참가자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1만1천위안은 희망학교에 전달된다. 학교 관계자는 “국제의 날을 준비한 많은 스텝들의 수고로 성공적인 행사를 펼쳤다”며 “열심히 도와준 스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요화학교 교사 로렌홉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