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웨이하이(威海), 옌타이(烟台), 지난(济南) 등 산동(山东)성 7개 도시의 주요 관광지들이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 주요도시에 LED 스크린을 통해 소개된다고 4일 웨이하이르바오(威海日报)가 보도했다.

웨이하이시 관광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관광국 동영상제작팀이 웨이하이를 방문해 웨이하이공원, 류궁다오(刘公岛) 등 웨이하이 주요 명승지를 촬영했으며 연말까지 영상제작이 완성되어 1일 6회, 1년간 소개될 예정이다.

산동성 주요 7개 도시의 관광지 홍보동영상이 방송되는 지역은 베이징 텐안먼(天安门) 광장, 광저우(广州) 상샤쥬(上下九) 거리, 선전(深圳) 난산(南山)구 신제커우(新街口) 광장, 하이커우(海口) 공항, 싼야(三亚) 공항 등이다.

펑라이 각, 적산법화원, 태산, 공자기념묘지, 남산대불 등 국가급 관광지들이 많이 몰려있는 산동성 관광지들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전역에 홍보되어 산동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많아지며 관광산업도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아주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