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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도시경제교류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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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9월5일) 산동성 인민정부와 대한민국 주 청도 총 영사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중국(산동성)-한국도시경제교류세미나”가 청도 샹그릴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산동성 장자오푸(张昭福)부성장을 비롯한 한국 중소기업청 김성진청장, 대한민국 주 청도 총영사관 신형근 총영사 등 인사들과 산동성 및 한국의 8개 도시 대표들 즉, 산동반도 도시군 – 제남, 청도, 치박, 동영, 연대, 유방, 위해 등 8개 도시와 한국의 부산, 대구, 인천, 수원, 평택, 안산, 용인, 군산 등 8개 도시의 정부 대표단체와 한중 16개 도시의 150여개 기업 대표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산동성 장자오푸(张昭福)부성장은 회의 개막식에서 한중 16개 도시는 “8+8”무대를 통하여 산동반도 8개 도시와 한국 8개 도시 사이의 전면적인 교류를 강화하고 더욱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수립, 산동성과 한국의 경제무역,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 있어서의 합작을 추진, 한중 16개 도시의 전체 경쟁력을 향상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대한민국 주청도 총영사관 신형근 영사는 회의에서 2005년, 한중 양국의 무역총액은 1,000억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으며, 양국 관계는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발전을 가져왔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합작 체계를 탐색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번 ‘한중 8+8 도시경제교류회의’는 한중 양측의 지방정부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현재 산동성 한국투자프로젝트는 총 1.4만개, 실제투자액은 약 146.2억달러에 달하며 중국에 대한 한국측 투자 총액의 50.9%를 차지하고 있다. 한중 16개 도시 대표는 “합작, 발전, 공영”이란 주제로, 한중 8+8 도시의 협력과 발전의 촉진제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경제적, 문화적 교류가 더욱 밀접하게 진행 될 수 있는 주축이 되어 양국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후 ‘한중 8+8 도시경제교류회의’는 해마다 16개 도시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이에따라 ‘제2회 2006 한중 8+8 도시경제교류회의’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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