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이프 > 뉴스 > 문화 |
 |
|
|
|
|
한국전주대학교 교수단 청도방문 |
|
 한국 전라북도 전주대학교 교수진의 하계 연수가 청도에서 열렸다.
6월 27일 오후 청도에 도착한 이남식 총장과 150명의 교수진은 샹그리라 호텔에서 우충 청도 부시장과 함께 간략한 회견을 가진 후 주청도 대한민국 총영사 신형근, 청도시 부시장 우충, 청도시 교육국 부국장 수이쯔치앙, 대외경제무역합작국 쑨헝근부국장, 한인상공회 조일환 회장, 청도맥주 부총재 리우청치앙, 청도과학기술대학 왕루이팡 서기 등의 현지 인사들과 함께 만찬에 참석했다.
신형근 총영사는 환영인사와 함께 한국과 산동성의 협력 관계의 현황과 발전 전망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2004년 GDP 15.3% 증가, 1인당 GDP 2,045달러인 산동성은 중국에서 한국기업 진출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서 현재까지 산동성에는 12,800여 건의 투자유치가 있었으며 실투자금액은 약 127억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같은 수치는 대중국 전체 투자금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금액으로 올해는 2004년보다 약 25% 가 더 성장한 것으로 이처럼 산동성에 한국기업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까닭은 산동성과 한국의 지리적 우월성, 그에따른 교통의 편리성, 산동성 정부의 한국 기업 투자에의 적극적인 협조의지 등으로 함축할 수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몇가지 장점은 산동성 정부의 끊임없는 외자유치 활동으로 인해 더욱 부각될 전망이며 아울러 한국기업의 투자유치도 한동안 꾸준히 지속될 전망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칭다오 총영사관은 이러한 현 추세에 호응하여 산동성-한국의 8+8이라는 경제협력회의를 발족, 오는 9월 한국주 개최 시기에 제1회 한국-산동성 8+8 경제협력 회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보다 심도깊은 산동성의 투자환경에 대한 R&D 를 거쳐 산동성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 우리 기업들의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투자의 기초를 마련할 것이며,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 칭다오 무역관과 협력하여 산동성 투자환경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현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전주대학교 교수진은 28일 오전 대외경제무역 합작국 쑨헝근 국장의 청도시 개황 및 투자환경 설명과 토의를 마치고 황도 개발구 답사를 일정으로 잡고 있으며, 오는 30일 전주대학교 교수진의 2차 방문이 있을 예정이다.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