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시 가스에너지 관리소에 따르면 올 겨울 위해시 난방비용이 지난해와 같이 평방미터당 25위엔으로 난방 공급회사 관할 구역에 있는 시민들은 11월 1일부터 난방비용을 납부할 수 있다.

중국 발전개혁위원회 등 부문의 요구에 따라 중국 각 지역은 석탄 가격 인상에 따라 겨울철 난방비용을 조정할 수 있긴 하나 위해시는 난방공급 업체가 원가 상승으로 인한 공급 부담과 시민들의 실제 상황을 감안하여 난방비용을 조정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으며 기존 비용으로 유지하면서 매 가구마다 25위엔/평방미터(사용면적 기준)를 청구할 예정이다.

위해시 난방 공급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관할 구역 주택에 난방공급 시험가동을 시작하였으며 각 지역마다 점검을 마친 배관을 통해 뜨거운 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1일부터 난방비용을 청구할 계획으로 관할 구역 내 시민들은 각 은행 영업점이나 고객서비스센터에 가서 난방비용을 납부할 수 있다.

위해시 신리(新力), 보퉁(博通), 뤼넝(绿能) 등 기타 난방공급 업체는 10월 말까지 관할 구역 배수관을 점검하여 11월 초부터 뜨거운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루완바오(齐鲁晚报) 10월 21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