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산동성 옌타이(烟台)시 도시관리국 양호관리처에서 직원을 파견하여 옌차이 제1해수욕장에 1000m에 달하는 상어 막이 그물을 설치했다.

이는 옌타이시 정부가 상어의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올여름에 관내 해수욕장에 방어 그물을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그물을 설치함에 따라 제1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12만㎡에 달하는 해안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닻으로 고정시킨 이 그물에는 '접근 금지', '그물 조심' 등 경고문구가 표기되어 있다.

직원들이 그물을 설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중신넷(中新网) 6월 23일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