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정 연휴기간 산동(山东)성을 찾은 관광객이 512만 7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기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산동성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또 관광수익은 동기대비 5.1% 증가한 43억 6000만 위안을 달성했다.

산동성정부는 지난해 각 지방도시와 함께 의미있고 특색있는 관광테마상품을 개발하며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쏟았고, 올해에도 산동성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계속될 전망이다.

신정 연휴기간 영하권 날씨에도 산동성 각 관광지마다 많은 인파가 몰렸고 특히 성(省)급 눈썰매장 14곳에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지 않았으나 인근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차량들로 고속도로 톨게이트는 평소보다 차량행렬이 많았다.

한편, 펑라이각, 남산대불, 해양극지세계 등 국가급 관광지들이 많이 몰려있는 옌타이(烟台)시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며 동기대비 55% 증가한 530만 7000위안의 관광수익을 달성했다.

출처 : 아주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