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옌타이지회 차세대 활성화대회가 지난달 23일 옌타이 쿤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옌타이지회 허지환 회장, 안성웅 이사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회원들과 차세대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차세대모임에서는 신임 회장단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옌타이 한성수산의 최영자 사장이 신임 차세대 위원장으로, 안중권씨가 수석부위원장으로 이국봉, 황광화씨가 부위원장으로, 김대용씨가 사무국장으로 선출됐다.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차세대활성화대회가 진행되어 회원 정관발표 및 2013년 주요행사보고가 이어졌다.

월드옥타 차세대회원은 옌타이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대학생 및 회사원) 청년으로 꿈과 희망을 나누며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번영을 목적으로 한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6월 월드옥타 옌타이지회에서 주최하는 차세대무역스쿨, 7월 한국에서 열리는 차세대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10월 월드옥타 제1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회원교육행사 및 사회봉사활동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