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가 올해 과학기술 개발에 4960만 위안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옌타이시는 2006년 과학기술 개발에 3287만 위안을 투자한 후 매년 투자금의 10% 이상을 늘려가며 지속적으로 과학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옌타이 과학기술국 관계자는 “정부차원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투자와 함께 사회협력이 필요하다”며 “정부자금을 기초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금융계의 자금지원을 받아 벤처투자신탁을 만드는 등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옌타이시는 과학기술 관련 업체들에게 세금 감면 등의 우대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세금 혜택을 받은 기업은 116개 업체로 그 중 첨단기술업체는 44개이다. 또 세금 납부 시 기술개발비용의 일부를 감면 받은 기업은 72개 업체로 주로 제조업, 정보기술, 현대농업 등 6개 산업에 분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