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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혁우 동사장 - 맨손에서 동사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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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손으로 시작하여 연대의 새로운 경제세력가로 올라서고 있는 김혁우 동사장은 현재 연대시에서 그 역량을 넓히며 확고한 자리매김에 들어가고 있다.
김혁우 사장은 연대시 교포 사업가 중 자수성가한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으며 연대시 180여 여행사 중 국가로부터 승인받은 일류 여행사인 연대해협국제여행사의 동사장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김혁우 사장은 얼마 전 남산 장원 골프장을 인수해 계약경영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그의 활동무대는 연대시를 벗어나 중국 전 지역으로 확산해 나갈 듯 하다.
동북에서 산동성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산동성 위해로 첫 발을 내딛어 위해 중국국제여행사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김혁우 사장은 1999년 그 능력을 인정받아 위해서하구국제여행사의 부사장으로 스카우트 되어 계속해서 여행관련 업무를 맡게 되었다. 그 후 2001년 초 위해해협여행사를 창립. 2002년 9월 연대해협국제여행사를 정식인수. 본격적인 경영에 들어갔다.
 연대해협국제여행사는 점점 성장하기 시작해 2004년부터는 연간 만 명 이상의 여행객을 받았으며 현재는 연간 3만 명 정도의 여행객을 받고 있다. 연대해협국제여행사는 초기 한국과의 여행을 주력상품으로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를 하였으나 2005년부터는 러시아, 동남아를 비롯한 중국에서 지정한 모든 여행허가국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만들고 있다.
가화만사성
‘가족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김혁우 사장은 행복의 모든 시작은 가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믿고 있다. 그러기에 부인 윤정희씨를 자신의 최대 협력자로 생각하며 부인과의 행복한 시간을 갖기 위해 부인과 모든 삶을 나눈다.
김혁우 사장의 이런 마인드는 회사에서도 엿 볼 수 있다. 김혁우 사장은 회사의 중간 관리자들 뿐 아니라 말단 사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원들의 카운셀러이다. 김혁우 사장은 항상 직원들에게 강조한다. “가정이 화목해야 한다. 무슨 일을 하던 가정이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가정이 건실해야 문제가 없다. 일도 열심히 하는 것이 좋지만 가정에 충실해라.”
직원들보다 검소한 모습
골프장 사장이지만 김혁우 사장의 골프실력은 5년전과 동일하다고 한다. ‘골프칠 시간이 없다. 내가 골프를 쳤던 것은 뭐가 골프인지 알기 위해서이다. 시대의 흐름에 떨어져서는 않된다.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해 그것을 도전해보고 알아야 한다. 오히려 우리 직원들이 나보다 골프를 잘 치고 더 좋아한다.’
한번은 회의시간에 옷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 그 때 서로 입은 옷의 가치를 매겨보았는데 김혁우 사장이 입은 옷의 가격이 가장 낮았다고 한다..
실학아동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김혁우 사장이 경영하는 회사의 모든 직원은 실학아동돕기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한다. 수입의 일부를 실학아동에게 전달해주면서 베푸는 삶의 기쁨을 느끼게 하려는 것이다. 기준이 정해진 것이 아니다. 작은 금액일지라도 전하는 그 마음은 더 크고 깊다.
기회는 잡으라고 있는 것
김혁우 사장이 이렇게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몇 가지 기회가 있었다. 2001년 위해해협여행사를 설립한 후 그 해에 위해 – 한국을 연결하는 화동페리가 출항을 시작하였고 한국과의 관광상품이 인기를 얻게 되었다.
또한 2002년 국제여행사 사유화가 인정되면서 연대해협국제여행사가 국영체제에서 2002년 10월 완전 사유화 체제로 탈 바꿈 되었다. 그러한 가운데 골프문화가 도입되기 시작하였고 최초로 골프투어를 독점으로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많은 기관, 단체, 회사 연수, 수학여행 등 다양한 여행상품이 호황을 누리게 되었다.
최고 400만 위안의 보험금처리까지
국가에서 인정하는 1등급 여행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국가에서 인정할 수 있는 자본력과 시장성과를 포함해 객관적 자료를 검토하여 중국 상무부에서 인정하는 게 1등급 여행사이다.
연대해협국제여행사는 160만 위안의 보증금을 국가 여유국에 걸고 여행사 운영 시 문제점이 발생되면 그 보증금에서 실처리가 된다. 여행 시 사고가 날 경우 최대 400만 위안까지 보험금 처리를 할 수 있다.
관광투어와 골프투어를 하나로
몇 년간 골프투어를 하면서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한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 계속해서 골프장 경영을 준비해 왔다는 김혁우 사장은 ‘이제는 정말 제 맘껏 골프투어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먼저 지역 교민들을 위해 매일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저렴한 가격에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골프장을 한번 가려면 이동시간부터 여러 가지 준비할 것이 많기에 쉽게 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해 셔틀버스를 하루 3회 운행하며 원하는 모든 사람이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하려고 한다.
또한 골프투어 손님들에게는 골프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를 함께 돌아보며 골프도 즐기고 연대 관광지도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려고 한다. 이로써 김혁우 사장은 여행사 최초로 골프장을 운영하며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업계의 최고봉인 호텔업까지
“이제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서비스 업계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호텔업을 시도해보고 싶다. 여행과 골프를 한 곳으로 모았으니 이제 호텔만 결합하면 된다. 조금 더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로 정말 멋진 호텔을,, 그야말로 호텔답게 운영해 보고 싶다. 그래서 여행관련시장에서 만큼은 확고한 1인자의 자리를 지키고 싶고 중국 전 지역에서 인정받는 여행사가 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
글 : 하오산동 최고봉
editor@haoshando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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