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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여행 - 대한항공 채종훈 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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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종훈 지점장은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하여 93년부터 중국관련 부서를 오가며 대 중국 업무를 익혀온 중문과 출신의 중국통이다.
1999년에서 2002년까지 상해 공항 지점장을 역임하고 2007년 청도 지점장으로 부임하여 새로운 모습의 대한항공을 위하여 고군분투 하고 있다.
이미 93년 이후부터 중국을 드나들며 중국 30여 개 지역을 방문하며 쌓아온 중국에 대한 이해도는 실전에서 얻은 값진 노하우가 되어 그야말로 중국통이라는 자부심을 낳고 있다.
채종훈 지점장은 학창시절부터 중국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짐작하고 중국의 경제면 경제, 문화면 문화에 대한 다방면을 향한 구상으로 중국에 대한 애착을 길러왔다. 88년 대한항공 입사 면접 시에도 중국에 관련된 업무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는 그의 말에서 채종훈 지점장의 중국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다.
동경이랄까…그 대상이 되어 왔던 중국에 와보니 막상 책에서만 보아왔던, 혹은 대학시절 만났던 중국과는 무척 다른 면이 많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채종훈 지점장이 중국을 만난 첫 느낌은 중국도 한국과 다른 게 없구나…하는 타향에서 느낀 ‘동질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쩌면 이러한 동질감이 오히려 채종훈 지점장의 중국에![]() 대한 관심을 지속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보이지 않는 동력이 아니었나 싶다…
대한항공의 청도에서의 점유율은 20% ~ 25% 로 2004년 첫 취항 시보다 떨어졌다.
그도 그럴 것이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동방항공, 중국산동, 중국국제항공 등 5개 항공사가 하루 10여 차례가 넘게 청도와 인천 항공을 가로지르고 있다. 때문에 채종훈 지점장은 부임 이후 먼저 청도로 취항하는 대한항공 기종 교체와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위하여 고심하고 있다. 즉, 중국 항공사와의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하여 고객을 맞이하는 첫 단계부터 고객이 중심이 되는 서비스를 지향하고자 하는 것이다.
서비스 센터 운영, E 티켓 발행, 공공서비스의 질적인 향상 등 서비스의 혁신으로 복합적인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리라는 의지이다.
한국에서 들여 오는 한끼 ‘밥’
청도 현지에서 제공하는 기내식은 까다로운 대한항공의 위생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다. 때문에 기내식을 한국에서 만들어 가져오고 있다. 기실, 간단하게 제공되는 한끼에 불과한 음식이지만 단 한끼라도 제대로 된 깨끗한 ‘밥’을 제공하고 싶은 대한항공의 마음이 엿보이는 세심한 부분이다.
중국에서 승무원을 뽑아 한국 현지의 대한항공에서 파견 실습을 마치고 재 배치 되는 모습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고객이 체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서울에서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는 외국인 승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며, 성수기 좌석 구매로 곤란을 겪는 고객을 위한 좌석 확보에 주력 하는 등의 배려도 채종훈 지점장이 디자인하는 서비스의 이미지가 된다.
인터넷으로 미리 면세품을 구입한다
비즈니스 클래스에 대한 서비스 향상은 고급화를 꾀하고 있는 모든 항공사의 일관된 목표다. 하지만 이코노믹 클래스에 대한 질적인 향상 또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기본적인 마케팅 수단이다. 청도-인천 구간은 기껏해야 한 시간 남짓 한 거리. 한끼 식사를 마치고 나면 기내에서 물건 구입 대기 시간 동안 도착을 알리는 벨 소리를 먼저 들은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면세품을 미리 인터넷에서 구입 한 후 기내에서 받아볼 수 있는 클로버 서비스. 출발 48시간 전 미리 예약 주문을 해 놓으면 청도에서 한국으로, 한국에서 청도로…간편하게 물건을 받아 볼 수 있다.
(클로버 서비스 인터넷 주소 WWW.cyberskyshop.com)
세계 어디든 뻗어있는 글로벌 교통수단
대한항공의 가장 우수한 점은 전 세계로 향하는 노선이 편리하게 분포되어 있다는 것이다. 미국, 호주 유럽을 향하는 전세계 연결 노선이 국가에서 국가로 지역에서 지역으로 분포되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대한항공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한다.
채종훈 지점장이 만드는 에필로그
채종훈 지점장은 중국인들이 한국을 관광 할 수 있는 한국을 제대로 알리는 관광 상품을 만들고 싶어 한다. 해천 호텔 여행사를 통한 여수 관광 상품 개발 등 관광특수상품을 개발하여 한국으로 향하는 중국인을 확보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자선 활동,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하고 싶다. 교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선활동도 좋고, 중국 시정부와 함께 할 수 있는 자선활동도 구상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대한항공이라는 기업의 이미지로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역할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서다.
‘우리가 우리 것을 찾아 주지 않으면 결국은 경쟁국을 이길 수 없습니다. 대한항공은 비싸기만 하다는 인식 보다는 가격의 차이가 곧 서비스의 차이 즉 경쟁의 차이라는 생각으로 접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대한항공은 더 많은 서비스 개발로 기내에서의 서비스는 물론 출도착 지역에서의 시작과 마무리 단계의 서비스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청도에 사는 교민들이 서로 단결하여 중국인들과도 우호적인 교류를 통한 발전을 희망하며, 현지 중국인들에게 우리의 좋은 이미지만 남길 기원합니다.
청도가 명실상부한 ‘한국인들의 어울림’이 가득한 도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한항공 청도지점 : 청도시 홍콩서로 48호 해천호텔 2층
전화 : 0532) 8387-8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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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취재 요청:webmaster@haoshandong.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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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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