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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다오 외국매체관할처-신문판공실 쟝용량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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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칭다오, 활기찬 해변도시는 시대의 선구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쟝융량(姜永良)은 1986년 중국 해양대학을 졸업하고 현재는 칭다오시 인민정부 외사판사처에서 외사판신문처 부처장 직을 맡고 있다.
중국 신문사 기자경력이 있는 쟝처장의 가장 큰 취미는 사진촬영이다. 촬영작품은 약 600여 개에 달하며 수 차례 수상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1998년 중국 신문사에서 우수 통신원으로 선발되었으며, 촬영 작품 “紅火的日子”는 중국 제3회 “코닥 컵” 전문 촬영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다년간의 촬영기자 경력과 함께 1999년부터 칭다오시 외사판공실 신문처 부처장직을 맡아온 쟝융량(姜永良)은 칭다오시 외사 신문업무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외사판공실 신문처 사무실에서 따뜻한 녹차 한잔과 함께 하오산동 기자와의 인터뷰를 시작하게 되었다.
 신문분야의 일을 담당하고 있으니 화제는 당연히 신문분야를 둘러싸고 시작되었다. 다년간 쌓아온 촬영 노하우, 게다가 담당하고 있는 분야가 대외 업무이기 때문에 우리는 칭다오시정부 외사판공실 신문처의 업무에 대하여 이해하게 되었다.
칭다오시정부 외사판공실 신문처는 외교부 신문사(新闻司)에 예속되어 있으며 아래와 같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1.취재, 참관 및 기타 활동 조직 및 코디 업무
2.중국 상황을 소개하는 문자, 영상자료 및 정보 제공
3.외국기자 취재 증명서 등기, 발급, 연장 등 수속업무
4.주중국 혹은 중국 취재 기자의 업무, 생활에 편리한 서비스 제공
쟝처장은 “시정부 신문사무실은 국내 기자를 관리하고, 외사판사처 신문처는 외국 기자들을 관리함으로써 외국 기자들을 위하여 칭다오행 취재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구이다”. 즉 외국 기자 취재 신청 접수, 칭다오행 외국 기자들을 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구라고 간단히 설명했다.
여기서 말하는 외국 기자는 외국 잡지, 신문, 텔레비전 방송 및 영화 감독과 스탭들이 포함되며, 비자의 경우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한가지는 중국 장기 거주 기자, 둘째는 중국 단기 거주 기자가 포함된다. 지난 2005년 칭다오 외사판공실 신문처는 126차례의 단체 취재를 맞이하였으며 인수는 267명에 달하여 중국 15개 부성급 도시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쟝처장은 중국 법률을 준수하는 전재 하에 모든 외국 기자들은 자유 취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외국 기자들이 칭다오시를 선호하는 이유가 있다면？
우선, 칭다오시는 세계에서 유명한 대기업들이 많이 밀집되었다. 미국, 프랑스의 대형 마트, 한국의 현대, LG 및 일본 Panasonic 등 대기업들이 칭다오시에 입주하고 있으며 칭다오시 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외, 칭다오맥주, 하이얼, 하이센스 등 브랜드 지명도가 높아지고, 2008년 올림픽의 요트경기 개최도시로 선정되어 칭다오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외국 기자들은 청도를 자주 방문하고 있다.
외국 기자들이 칭다오시 취재에 필요한 내용？
우선 취재비자를 구비하여야 한다. 취재비자는 J-1、J-2 두 가지로 나누는데 J-1비자는 중국 장기 거주 취재 비자이며, 유효기간은 1년으로 되어있다. 여기서 상주 기자는 외국 신문기구에서 중국으로 파견하여 거주기간이 6개월 이상이 되며 신문취재 업무에 종사하는 전문 기자를 뜻한다. J-2비자는 중국 거주 6개월 미만, 신문취재 업무에 종사하는 외국 기자를 뜻한다.
J-1비자를 구비하려면 취재 신청, 취재 내용(시간, 지점, 인물, 일정) 및 취재 기자명단과 취재 요강(提綱)이 포함되며, J-2비자를 구비하려면 취재신청, 취재 내용(시간, 지점, 인물, 일정), 비자 발급 처, 입국지역, 귀국지역, 취재 기자 명단, 취재설비 리스트(단가, 금액, 건수 등을 확인하고 신문처에서 경제 담보서를 발급하여 취재 설비에 대한 경제적인 담보를 제공한다). 취재 단위 소개서, 취재 받는 기업의 소개, 기자의 약력 및 작품 등이 포함된다.
상기 비자를 소지한 단위 혹은 개인은 외사판공실 신문처에 취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친 후 취재 비자를 발급한다. 쟝처장은 취재 신청 서류는 팩스 혹은 원본만 접수하고 이메일을 통한 신청은 접수하지 않으며 신청서에는 담당자의 싸인 혹은 회사 도장을 찍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취재비자에 대한 쟝처장의 당부에는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많은 한국 기자들이 상기 서술한 취재비자의 절차를 무시하고 청도 취재를 강행 할 경우 취재 대상에게 사전 취재 승낙을 받지 못해 현지에서 낭패를 당하거나 심지어는 카메라를 뺏기기도 하는 등 난처한 상황을 맞닥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칭다오는 - 한국인이 거주하고 생활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최근 한국기자들의 칭다오행 취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쟝처장은 하오산동을 통하여 한국인들과 기업에게 안부를 전하면서 칭다오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국인들이 사업의 번창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로 인터뷰를 맺었다…
칭다오시 외사판공실 신문처: 0532)8591-2619
담당자：싼난(单楠)
관련 자료 참고：www.mfa.gov.cn (중화인민공화국외교부)
글 : 하오산동 기자 장빈, 사진: 하오산동 기자 호성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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