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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급 서예가 – 대금량(戴金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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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 전 중화민족의 선조는 중국어의 서면화 도구 - 한자를 창조하였으며 이로인하여 중국은 풍부한 문화적 유산을 남길 수 있게 되었다. 한자는 그림, 기호에서 창조, 정형까지 고문 대전(大篆)으로부터 소전(小篆)까지, 전서(篆)로부터 예서(隶), 해서(楷), 행서(行), 초서(草) 등 각종 형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한 독립적인 서법예술로 발전하였다.
한자의 서예예술은 고대로 부터 지금까지 각 민족의 수많은 서예, 전각예술가들을 육성하였으며 자손 대대로 이어온 전통 민속 예술이다. 대금량 선생도 중국 서예예술의 대를 잇는 서예가들 중의 한명이다.
대금량(戴金梁), 1957년3월 출생, 본적은 산동성 청도시로서 재호(斋号)는 관수재(观岫斋)이며 중국서예가협회 회원이자 청도시 서예가협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대금량은 어려서부터 서예를 배웠으며, 30년간 서예를 탐구해 왔다. 일생의 대부분 시간을 서예예술에 몸담고 왔으며 정신적 지주이자 일생동안 추구하는 인생의 목표가 되어 온 것이다.
대금량의 서예예술 초기에는 예서(隸書)인 “장천비(张迁碑)”, “조전비(曹全碑)”, “석문송(石门颂)”, “사신비(史晨碑)”를 배웠으며, 해서(楷書)는 안진경(顔眞卿), 종요(钟繇), 구양순(歐陽洵), 위비(魏碑) “장흑녀(張黑女)”, “석문명(石門銘)”… 등을 따른다. 최근에는 초서(草書), 행서(行書)에 몰두하고 가끔씩 시문(詩文)을 쓰기도 한다. 초서(草書), 행서(行書)작품은 전(篆) ·예(隷)를 바탕으로 이왕(二王), 손과정(孫過庭), 왕탁(王鐸)등 필체를 주조하여 소박함을 추구하며 허영과 속세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있는 필체를 개발하는 동시에 자연미과 소박함을 강조하고 있다.
서예는 비단 예술적인 의미만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심성을 다듬고 의지력을 키움과 동시에 인내력을 단련할 수도 있다. 대금량은 서예를 연마하는 과정에서 꾸준한 노력을 해왔으며, 다른 영향으로 인하여 서예에 대한 추구와 탐구를 지속해 왔다. 이는 지금의 우수한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며 서예는 물질적 생활의 만족을 가져왔을뿐 아니라 정신적 안정을 누릴 수 있는 벗이 되어 왔다.
대금량은 서예 예술의 노정에서 수많은 성적과 영예를 안았던 경력이 있다. 1992년 부터 중국서법가협회, 중국청년서예전시회, 중국신인전시회에 참석하였으며, 작품은 중국서예가협회에서 주최한 “중국 제4회 중청년서예 전각가(篆刻家)작품전시회”, “제2회 중국서예계 신인작품전시회”, “세계 중국인 서예 전시회” 및 중국미술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축 마카오 회귀 서예전시회”에서 전시되기도 하였다.
최근 수차례 국제, 전국 서예시합에 참가하여 수상한 바 있으며 작품은 영국, 프랑스, 스페인, 미국, 일본, 한국, 동남아 등 국가와 중국예술연구원 및 국내 서예비림(碑林),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2003년 9월16일 대금량은 모택동 주석의 친속인 모안청(毛岸青), 소화(邵华), 모신우(毛新宇)가정의 요청으로 “모택동 주석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서예작품을 선사하였으며, 이들은 대금량의 작품을 영원히 간직하게 된다.
또한 대금량은 서예를 통해 사회적인 공헌도 하고있다. 대금량은 1992년에 청도시 대외경제무역위원회 동남아 부서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투자유치를 직접 진행함과 동시에 자신의 서예작품을 사업에까지 확장시켰다. 해외 관계자들이 청도를 방문할 때 청도시 대표는 대금량의 서예작품을 해외의 친구들에게 기념으로 선물하였으며 이는 청도시 투자유치에 우정어린 도움이 되어 왔다. 1994년 또한 청도시 정부인원들과 함께 서유럽에 방문하였으며, 자신의 서예작품을 서유럽의 친구들에게 선물하기도 하였다. 2005년 한국에서 개최한 “중국청도주간”에서 대금량은 중국의 서예예술을 소개하여 많은 한국인들의 환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대금량은 청도자선총회에서 이사직을 담임하고 있으며, 자신의 작품을 기부하여 청도시의 자선사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또한 청도시의 “올림픽 맞이 보통화 말하기”의 총지휘와 사무실 부주임을 담당하면서 올림픽 파트너 도시인 청도시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서예예술 30년을 걸어온 긴 여정을 소개하는 대금량은 다소 흥분된 어투로 예서(隶书), 해서(楷书), 소해(小楷), 초서(草书), 행서(行书) 등 작품을 소개한다. 그 중에서도 소해(小楷), 예서(隶书), 초서(草书) 등에 가장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음악, 무용과 같이 서예도 자기만의 개성이 있어야 생존할 수 있고 생명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전한다. 서예는 유연한 붓을 사용해야 하고 서예형상이 풍부하게 나타날 수 있는 한자를 골라 써야한다. 또한 집필(执笔), 운필(用笔), 점획(点划), 구조(结构), 분포(分布) 등 방법을 통하여 작가의 정신시계를 표출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조예가 깊은 기법과 흥미, 학문적 세계와 정신적 수양 등이 조화되어 “마음의 서예”를 창조해야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중국의 서예예술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하오산동에 ‘好山東’ 이라는 글자를 써서 기념으로 남겨준 대금량 선생은 끝으로 하오산동을 통하여 한국인이 생활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가진 청도시에 더욱 많은 한국친구들이 찾아주기를 바라며 또한 더욱 많은 한국 친구들이 중국의 전통적인 서예예술에 대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금량, 그는 서예를 끊임없이 연구하는 중국이 나은 전통 민속인이었다.
작품 의뢰 및 작품 구입 문의 전 화 :0532)8575-4585/4592 담당자 : 장 빈
글: 하오산동 기자 장 빈, 사진: 하오산동 기자 호성량 editor@haoshando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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