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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편한 탁범치과 - 박동신, 장저쥔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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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 치아를 위한 평범하지 않은 치과병원이 청도시 최초의 한중 기술 합작 병원으로 개원하였다. 한국의 이가 편한 치과의 박동신 원장과 청도시 시립치과협회 회장인 탁범치과 장저쥔원장이 청도시 치아 의료의 발전을 위하여 손을 잡았다.
박동신원장은 조선대학교 치대를 졸업하고 97년 이가 편한 치과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하여 현재 총 14개의 이가 편한 치과 네트워크를 만들어낸 장본인으로 SBS 슈퍼모델 심사위원과 LG 트윈스 프로야구단 주치의로서 많은 활약을 펼쳤던 인물. 그가 중국을 찾게 된것은 지칠줄 모르는 자기일에 대한 열정과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이었다.
2003년 중국이 미약하나마 의료시장을 개방하는 것을 알게된 박동신원장은 중국의 행정수도인 북경과 경제 수도인 상해를 직접 둘러보면서 중국의 치과를 경험하게 된다. 중국에 대한 조사는 2004년 10월 한국인과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밀집된 청도 지역에까지 이르게 되고 아직은 의료실정이 열악하지만 시장 경제 도입을 통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의 가능성을 보고 150여개 치과 병원을 회원으로 광범위한 국내외 치과 학술 교류를 추진중인 청도시 시립 치과 협회 회장인 탁범치과의 장저쥔 원장을 만나게 되고 기술 합작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장저쥔원장은 청도대학 의학원을 졸업하고  청도대학 부속병원에서 치과진료를 하며 북경 구강 의학원 과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공부하여 해외 의료 실정을 몸소 체험하였기에 두사람의 치과 기술 교류부분에 대한 의견은 급속한 진전을 가져왔다.
그후 수차례에 걸친 각국의 방문을 통하여 두사람이 공통된 생각을 갖게 된것은 바로 한중 의료 기술 교류부분이다. 아직은 의료 시설이나 연구 교육부분에서 미흡한 중국 의료를 한중 의료 기술 교류를 통하여 발전시키고 싶은 장저쥔 원장과 임상활동을 하면서 갖는 연구와 세미나는 대학내 연구 세미나에 비해서 훨씬 더 효과적이며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박동신 원장의 생각이 일치하게 된 것. 이미 박동신 원장은 한국 임플란트회사 오스템에서 임플란트 연구위원으로 위촉하여 각종 세미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은 상태로서 한중 치과 기술 교류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
장저쥔 원장은 한중 의료 기술 교류와 관련하여 최근 대외개방에 힘입어 청도시 치과병원의 시설 및 기술도 커다란 발전을 가져온 상태이지만 한국 등 외국과 비교하였을때 환경, 시설 등 방면에서는 아직도 많이 뒤떨어진 실정으로 현재 청도시의 치과병원은 약 300여개, 그중 시남구에 67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환경이나 시설 등 방면에서도 기타 지역보다 앞서가고 있지만 이번 박동신 원장과의 협력으로 보다 왕성한 교류를 추진 하게 될 것이다.
박동신은 원장의 특이한 이력중에 하나는 연예인이나 스포츠인들과의 관계이다. 우연한 기회에 축구선수 최용수와 고종수의 치아를 치료해주게 된 것을 계기로 축구선수들과 잦은 교류를 갖게 되었고 개그맨 남희석씨의 부인과 함께 근무를 하게 되면서 개그맨들과도 두터운 교류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후 박동신 원장은 고종수 후원회를 조직하여 축구사랑과 후배사랑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얼마전 하오산동의 촬영 코디로 방영되었던 MBS ‘행복한 수다, 좋은 친구’의 송은이씨도 이가 편한 치과 간판을 보고 박동신 원장의 안부를 물어올 정도로 연예인들과의 관계는 특이한 박동신 원장의 이력이다. 가뜩이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즐기는 박동신 원장의 일면을 보여주는 듯.
장수의 비결을 치아 관리로 설명하는 박동신 원장은 치아가 상한 후 찾는 곳이 치과라고 생각 하지만 치과 역시 매년 정기적으로 하는 건강 정기 진단과 같다고 말한다. 세계 어느곳의 장수마을을 가도 장수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있기에 장수를 원하는 사람은 28개의 치아중 80세까지 20개의 치아를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한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치아가 상하는 일은 적으며 오히려 치주(잇몸)관리가 더욱 중요한 점도 꼭 알아 두어야 할 상식이다.
건강 검진을 하듯 치아 관리를 위하여 언제든지 병원을 찾아 상담 받기를 권하는 박동신 원장이 청도의 교민을 위하여 청도에서 진료받게 되면 주재원의 경우 한국의 이가 편한 치과에서 A/S를 받을 수 있으며 한달에 한번씩 한국의 이가 편한 치과에서 예약환자에 한하여 교정과 의사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이제 정식 진료를 시작한지 2개월이기에 아직 큰성과가 없었다고 취재를 만류하는 장저쥔 원장의 모습에서 향후 이가편한 탁범치과의 박동신 원장과 장저쥔 원장이 보여줄 성과를 기대하게 된다.
글 : 하오산동 기자 도진수, 사진 : 하오산동 기자 호성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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