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라이프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잡으려는 이들이 많아졌다. 4-5년 전에는 조기유학으로 옌타이에 와서 현지 로컬학교를 다니며 일단 현지 학생들과 부딪히며 생활하게 했다. 하지만 요즘 옌타이로 조기유학을 오는 학생들은 비단 중국어 공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영어 공부를 위한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최근에는 현지 로컬학교를 다니는 학생들보다 국제학교에 다니며 경쟁력을 키워가는 유학파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옌타이에도 많은 국제학교가 있는 가운데 2011년 8월 개교를 앞둔 캐나다 국제학교는 일류 명문국제학교를 만들기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Roger Humbke : 2011-2012년 학기를 시작으로 운영되는 신설 학교로, 중국 산동성 교육청에 국제학교로 등록, 유치원생 3세부터 9학년까지 입학을 받으며, 2012-2013년 학기에는 10학년이 신설되고 1년 단위로 11학년, 12학년이 순차적으로 신설되는 학교입니다.

Roger Humbke : 중국의 큰 도시는 이미 국제학교가 많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이곳 옌타이는 명문 국제학교가 꼭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많은 외국 기업들의 자녀들이 옌타이의 학교가 아닌 다른 도시의 학교를 다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교육문제로 옌타이에 이주하는 문제는 기피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접하며, 이곳에 꼭 필요한 것이 외국인을 위한 국제학교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Roger Humbke : 25년간 캐나다에서 교직생활을 한 후, 중국에서 10년간 교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10년의 교직생활동안 약 300여 명의 중국 학생들을 캐나다, 미국, 영국, 호주, 홍콩, 일본 등으로 대학진학을 성공시킨 바 있습니다.

Roger Humbke : 배움(Knowledge)을 통하여 지속적인 연습을 하며, 실수를 두려워 하지 않고 참을성을 가지면 배움의 기술(skill)을 가지게 되는데, 그런 기술을 함양하면 한 사람의 인격(attitude)이 형성됩니다. 어떠한 사물의 현상을 바라볼 때에 무슨 태도로 바라 보느냐에 따라 각자의 의견이 달라지듯이 바람직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정식, 진실성, 열린마음, 용기, 신뢰, 존경 등 전인격적인 교육, 이것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Roger Humbke : 저희 학교는 캐나다 앨버타주의 커리큘럼을 사용하며 유치원부터 초등 3학년까지는 ECD(early childhood development)를 사용하여 학생들에게 가장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7학년부터 9학년까지 pre – AP 수업을 제공하여 10학년부터 이수할 AP 수업에 적응을 도와 줄 것입니다. 또한 ESL, TOEFL, SAT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Roger Humbke : 일류학교를 만들기 위한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좋은 교육커리큘럼과 인정된 자격을 갖춘 교사, 그리고 배움에 효과적인 내부, 외부 시설과 환경, 마지막으로 탄탄한 재정입니다.

Roger Humbke : 아시아권의 전통적인 교육방식은 딱딱한 교실과 책상에 앉아 한 명의 선생님이 많은 학생을 지도하며, 수업에 성공하는 학생은 계속 수업에 참여하고, 그렇지 못한 학생은 낙오되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교 교육은 모든 학생들이 개인교육환경을 가지며 개인의 차이를 인정하고 개인의 학습 계획표에 따라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닌 조력자, 조종자로서 학생을 배우는 자로 이끌어갑니다. 저희 학교는 학생을 “LEARNER”로 명칭하며 교사는 “FACILITATOR”로 부릅니다.

Roger Humbke : 옌타이에 정식 국제학교가 생긴 것은 옌타이에 사는 외국인에게는 행운이라고 생각됩니다. 학교선택의 폭이 넓어 졌으며, 캐나다 교육과정이 보급 되어지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더 많은 기회가 제공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배움이 곧 즐거움이라는 것을 깨닭게 하여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학교와 학부모가 학생을 위해 서로 한마음이 되어 함께 고민하는 학교, 서로 신뢰하는 학교가 될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저희 학교에서 캐나다 교육의 혜택을 받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최선을 다해 아이들의 배움을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