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대다수의 학생(고등학생 이하)들은 부모의 뜻에 의해 중국에 와서 학업을 하고 있기에 그 상황이 일정하지 않다. 어떤 학생은 장기로 또 어떤 학생들은 단기로 유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오늘의 학생들에 최선을 다하는 학교"로 뜻을 펼쳐가고 있는 [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의 이용규 이사장은 "내일 어디 가서도 그들이 훌륭한 학생으로 성장되게 하기 위해서 오늘 최선을 다하는 교육을 하고 있으며 더불어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을 가장 심도있게 지도해 가고 있다."고 말한다.

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는 지난 5월12일 위해시정부 왕배정 당서기를 비롯한 고위관료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성대하게 거행한 바 있다. 신축교사는 약 1,50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건물과 4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건물이 있으며 내년 3월 초 개학을 새로운 캠퍼스에서 할 계획이다.

[안녕하세요. 이사장님, 캠퍼스에서 교복입은 학생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학교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용규 이사장(이하‘ 이사장) : 중세는 분명한 설립 이념을 갖고 시작되었습니다. 중세란 이름의 뜻이 "중국에서 세계로"란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중세는 참으로 이 세상을 섬길 줄 아는 인재들을 수없이 많이 배출해서 중국에서 세계로 내 보내는 학교입니다. "왜 중국에서냐.?" 하는 질문도 받습니다. 우리 학교는 중국에 세워진 학교이며 계속해서 중국에서 발전해 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국에서 세계로입니다.

2006년 8월에 중국 교육부로부터 시작된 중세학교는 18명의 소수학생으로 시작했지만 2년여만에 350명 정도의 훌륭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중에 있으며 또한 110여명의 교사 및 스탭진이 학생들을 섬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특히 시설의 부족과 시설의 확충을 위해 1,000여명이 마음껏 배울 수 있는 터전이 현재 준비되고 있습니다. 2010년도 3월이면 새로운 캠퍼스에서 활발한 교육활동이 전개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세의 교훈은 "섬기는 지도자가 되자"입니다.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나의 인생태도가 나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진리아래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격향상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학교이며 또한 선생님들 역시 자신의 인격을 더욱더 향상 시키기 위해서 부단히 배우고 실천해 가는 학교입니다.

[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의 중점 육성과정이 있다면 소개해주십시요]

이사장 : 중세는 국제부와 한국부 2개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국제부를 말씀드리면 영국 캠브리지 커리큘럼으로 진행합니다. 초등부터 중등(중.고) 전 과정을 영어로 검증된 원어민 교사들에 의해 캠브리지 교육원의 지도 감독아래 진행됩니다. 2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자기 주도적 학습의 실천을 통해서 학생들 스스로가 학업의 주도자로 성숙되도록 돕고 있으며 국제부를 졸업하면 영어권 대학으로 진학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는 한국 커리큘럼으로 진행하지만 외국어를 크게 강화한 과정입니다. 한국부는 3가지 형태의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수한 학생들은 이미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열의로 충만해서 선생님들이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개별지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되는 결과를 보고 있으며 중간정도의 학생들은 강한 도전을 줌으로 인해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중의 한가지는 중세에 오기전까지 열등감 즉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상실, 실력저하, 소위 문제아 학생들인데 놀라운 것은 한 한기 혹은 1년의 과정을 통해서 공부하기를 즐거워하는 학생, 노력하는 학생들로 변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중세는 앞으로 국제부, 한국부 모두 3단계의 학생들을 수용해서 잘 하는 학생은 더욱 잘하게, 중간의 학생을 잘하는 학생으로, 그리고 학업에 다소 문제가 있었던 학생들도 새로운 변화를 주어 크게 발전시킬 교육방법도 선생님들과 함께 더욱더 고민하면서 해결해 가려고 합니다.

물론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계속해서 중세의 교육을 통해서 변화의 역사들이 일어나는 교육과정을 진행시켜 갈 것입니다.

[이사장님의 개인적인 가치관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사장 :  제 인생에 있어서 30대 초반에 극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만남의 사건이었습니다. 제가 한 분을 만난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저는 30대 초였지만 나의 남은 인생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감동을 받습니다. 전에 한번의 여행기회를 통해서 과거의 사람들이 걸었던 흔적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발자취 하나하나 마다 그분들의 말할 수 없는 수고의 흔적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여행을 하면서 이 사람들은 자기 개인의 영욕을 위해서 수 없는 고난의 길을 걸은 것이 아니라 자기 인생을 다른사람에게 주기 위해 살았던 사람이구나 하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때 다시 한번 저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나도 이 사람들과 같이 "주기 위해서 사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았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사장님께서 생각하시는 교육이란 무엇인가요.?]

이사장 : 저는 교육이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참 교육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어떤 대학에서는 "남 주기 위해서 공부하자"는 슬로건을 갖고 매진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학생들은 선생님들을 통해서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 학교는 이런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 정말 주기 위해서 살고자 하는 선생님들을 모시기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변화는 이런 선생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변화된 학생들은 사회인이 되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섬김의 사람이 될 것이고 이것이 참 교육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얼마 전 위해시정부 왕배정 당서기가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거행되었는데요. 신축교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사장 : 신축교사는 지금까지 보아왔던 학교건물들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 학교가 될 것입니다. 위치적으로 위해시의 신개발 지역으로 거리 및 환경적으로 너무나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장을 다녀가신 모든 분들이 100% 위치가 너무나 좋다는 격려하고 계십니다. 친 환경적인 위치에 공부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되게 할 것입니다.

지난 5월12일 기공식 현장에서..                        이용규 이사장과 위해시정부 왕배정 당서기

시공회사는 위해의 최고 건설기관인 위해건설그룹이 맡아 진행합니다. 1차로 학교 건물 12,000평이 준공됩니다. 이 학교건물은 1,500 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건물이 최신시설로 될 것입니다. 그리고 2기는 5,600평의 450명 수용 기숙사 건물로 2개동이 건축될 것입니다. 학교 시설로는 학교가 갖추어야 될 전반적인 시설물이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기숙사는 준공될 때까지 현재 시설에 잘 준비된 기숙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금년 12월 중으로 완공하고 3월 초 개학을 새로운 캠퍼스에서 할 계획입니다.

[향후 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의 방향은...]

이사장 : 우리 중세는 중국의 최고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는 한국에서 가장 인접한 외국인 중국입니다. 또 환경적으로는 중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아름다운 도시, 또 살기좋은 도시로 이름난 곳이기도 합니다.

중세는 특히 국제부, 한국부 과정이 있으므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짧은 2년의 경험을 통해서 교육면, 시설면 등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이 진행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 중세가 " 중국에서 최고의 국제학교"란 달려가야 할 푯대를 개교시에 설정하고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안에 이런 푯대로 이루어 질 것을 확신합니다. 그러기에 우리 중세는 더욱더 겸손하게 정말 주는 학교, 섬기는 학교가 되기 위해서 계속 고민하며 인정받고 사랑받는 학교가 되어 갈 것입니다. 계속 성원해 주시고 지도편달 바랍니다.

하오산동 최고봉